[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배우 오윤아, 이종혁/사진=MBN ‘연남동 539’ 방송 캡처
배우 오윤아, 이종혁/사진=MBN ‘연남동 539’ 방송 캡처
배우 오윤아가 지난 28일 종영한 MBN 드라마 ‘연남동 539’에서 보여준 커리어우먼의 모습으로 호평받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극본 김진경 이지현, 연출 강훈 한율)의 마지막 회에서는 경쟁 피트니스센터의 사기행각이 밝혀지면서 정직하고 뚝심 있게 ‘이나 피트니스센터’를 경영해 온 CEO 윤이나(오윤아)가 직원들의 존경과 신뢰를 얻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이날 방송의 마지막 장면에서 윤이나는 극중 러브라인 상대인 상봉태(이종혁)에게 “저 요즘 기분이 되게 이상해요. 뭐랄까, 스무 살 첫사랑 때로 돌아간 느낌? 좀 서툴긴 했지만 풋풋했던 그때 기분이 들어요”라고 말하며 먼저 뽀뽀를 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오윤아는 이번 작품 ‘연남동 539’에서 일과 사랑에 있어 적극적이고 당당한 커리어 우먼 ‘윤이나’ 역할을 통해 현대의 여성들이 꿈꾸는 롤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오윤아는 전작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도 이지적이고 합리적인 여성 ‘김은향’을 연기했다. ‘연남동 539’ 이후의 차기작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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