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배우 최강희, 권상우/사진제공=에이스토리
배우 최강희, 권상우/사진제공=에이스토리
KBS2 ‘추리의 여왕2’의 권상우, 최강희가 팬들과 함께 본방을 사수했다.

지난 28일 KBS 본관에서는 권상우(하완승), 최강희(유설옥)가 함께한 본방 ‘같이 볼래요’ SNS 이벤트가 진행됐다.

두 사람은 나란히 자리에 앉아 9회 방송을 보면서 시청자들의 댓글을 받아 의견을 나눴다. 더불어 틈틈이 해당 장면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코멘트를 덧붙여 함께 보는 라이브 방송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에 도착한 권상우와 최강희는 생중계를 준비하면서 “방송을 이렇게 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기대와 설렘을 드러냈다. 화면을 보면서 “여기 SNS에 시청자 분들이 들어오고 있는 것인지” 관심 있게 묻기도 했다.

특히 9회의 찜질방 회동 장면을 본 둘은 촬영 날을 회상하며 “찜질방이 편해서 좀 더 있다 나오고 싶었다”고 입을 모았다. 권상우는 “저 강냉이는 어머니가 출출할 때 먹으라고 싸주신 것이다. 어머니 ppl이다”라며 소품에 얽힌 유쾌한 사연을 밝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또한 극 중 ‘완설 콤비’가 실종된 반지를 찾기 시작하며 1회의 화려한 폭탄주 제조 장면이 다시 등장하자 “저 장면을 며칠 연습하느라 집에 한동안 술 냄새가 났다”며 숨은 비화를 공개했다.

배우들이 직접 참여한 ‘같이 볼래요’ SNS 이벤트는 ‘추리의 여왕2’ 방송 종료 후 ‘완설콤비’가 남긴 추리 퀴즈와 함께 60분간의 시간을 마무리 했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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