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아름다운 납세자 수상 (사진=51k 제공)

소지섭이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상했다.

소지섭은 성실한 납세는 물론,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여아지원 및 국내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를 지원한 것을 인정 받아 2018 ‘아름다운 납세자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조, 도소매, 보건,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며 나눔을 실천해온 24명의 성실 납세자들이 아름다운 납세자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배우로는 유일하게 소지섭이 수상했다.

지난해 6월, 소지섭은 데뷔 20주년 기념 2017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팬미팅 투어의 수익금을 모아 국내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자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대만 프로모션으로 ‘아름다운 납세자상’ 제막식 및 오찬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소지섭은 소속사를 통해 수상하게 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호평 속에 장기 흥행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소지섭은 MBC ‘내 뒤에 테리우스’를 준비 중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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