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박지윤/사진제공=소니뮤직
가수 박지윤/사진제공=소니뮤직
가수 박지윤이 29일 데뷔 20주년 기념 음반을 발매한다.

박지윤은 이날 온라인과 오프라인 음반 판매점을 통해 데뷔 20주년 기념하며 <박지윤 20th 애니버서리 포토 & 라이브 앨범(parkjiyoon 20th anniversary photo&live album)>을 내놓는다. 디지털 음원은 오는 4월 5일 정오에 공개된다.

음반에는 지난해 12월 개최한 박지윤의 단독 콘서트 실황 음원이 담긴다. 박지윤의 히트곡 <아무것도 몰라요> <소중한 사랑> <성인식> <환상> <난 사랑에 빠졌죠>와 피아니스트 조윤성·2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새롭게 편곡한 자작곡, <눈의 꽃>(원곡 나카시마 미카) <그리워>(원곡 임헌일) 리메이크 등 총 19곡이 수록된다.

아울러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박지윤의 모습을 담은 사진집이 부록으로 실린다. 사진집은 180페이지 분량으로 완성됐으며 여기에는 그동안 공개한 적 없던 사진도 포함돼 있다.

박지윤은 “지난 20년간의 활동을 뒤돌아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음반”이라며 “그동안 사랑해 주신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서 최고 수준의 라이브 음반을 만들고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였다. 지금의 목소리로 다시 한 번 좋은 기억을 회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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