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가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정규 2집 <에브리데이(EVERYD4Y)>를 들고 돌아온다. 오는 4월 4일 발매된다.
위너는 28일 오전 소속사 YG 공식 블로그에 정규 2집의 곡 목록을 게재했다. 앞서 여섯 곡을 공개한 데 이어 나머지 여섯 곡을 마저 공개한 것.
소속사는 “세련된 록 발라드곡 <예뻤더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을 센스 있는 가사로 풀어낸 <사치>, 팬클럽 이너서클(INNER CIRCLE)을 위한 <무비 스타(MOVIE STAR)>, 멤버 이승훈이 처음으로 프로듀싱 한 <스페셜 나이트(SPECIAL NIGHT)>와 스페셜 보너스 트랙 <레이닝(RANING)>, <해브 어 굿 데이(HAVE A GOOD DAY)> 등이 수록됐다”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스페셜 보너스 트랙 두 곡은 지난 2월 일본에서 발매한 음반 <아워 트웬티 포(OUR TWENTY FOR)>에 실린 곡으로, 국내 팬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 음반에 한국어 버전으로 싣게 됐다.
무엇보다 리더 강승윤을 비롯해 송민호, 이승훈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힙합부터 트랩, 어쿠스틱,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 음악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