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제아 (사진=라디오스타 예고편)

‘라디오스타’에서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의 리드 보컬 제아가 연하남이 대시한 사연과 브아걸 데뷔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오늘(28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요계 대표 디바라 할 수 있는 노사연-바다-정인-제아가 출연해 ‘너의 목소리가 터져’ 특집이 방송된다.

최근 연하남들이 제아에게 대시를 한다는 제보를 입수한 MC들이 이에 대해 질문을 하자 “솔직히 11살까지 있었어요”라고 답하며 주변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제아는 “일단 제 나이를 몰라요”라는 말을 시작으로 연하남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를 줄줄이 공개하며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김국진은 “내가 생각하는 매력하고 똑같구나”라며 맞장구를 쳤다.

또한 제아는 브아걸 데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애시당초 브아걸은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를 준비했지만 소속사의 입장이 바뀌며 방송에 직접 나가야 했던 것이다. 이는 제아가 초기에 은퇴를 고려했던 이유라고도 밝혀서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수요일 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아의 다양한 에피소드는 오늘(28일) 밤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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