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하룻밤만 재워줘’ 방송 캡처
‘하룻밤만 재워줘’ 방송 캡처
방송인 김종민이 “옥스퍼드 대학은 구두가 유명한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KBS2 ‘하룻밤만 재워줘’에서 김종민과 배우 이선빈이 팀을 이뤄 옥스퍼드 대학교에 구경가기 위해 기차표를 샀다. 티격태격 케미가 눈길을 끌었다.

기차를 기다리던 중 김종민은 “선빈아 너 공부 안 했지”라고 물었다. 이선빈은 당황하며 “오빠”라고 외쳤다. 그는 “공부를 안 한 게 아니고 다른 꿈이 있었다고요”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기차역에서 귀여운 아이들을 만났다. 그들과 교감하던 중 이선빈은 “오빠 아기들 보면 무슨 생각 안 드냐”고 물었다. 김종민은 어색하게 웃더니 “그니까. 빨리 낳아야지”라고 말했다.

또 김종민은 옥스퍼드 대학교로 가는 중 “옥스포드가 구두인 줄 알았다. 구두가 유명한 곳인가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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