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26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보이스피싱 사기에 대해 말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방송인 홍석천이 26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보이스피싱 사기에 대해 말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스미싱으로 520만원 피해를 당했는데 ‘현지에서 먹힐까?’가 흥하기 위한 액땜이라고 생각하렵니다.”

방송인 홍석천이 26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석천은 “제가 일이 잘 되려면 그 전에 안 좋은 일이 일어나는 징크스를 갖고 있다. 그래서 최근 당한 스미싱 사기도 ‘현지에서 먹힐까?’가 잘되려는 징조로 받아들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홍석천은 “520만원 피해를 입었으니 ‘현지에서 먹힐까?’로 5억 정도 벌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홍석천은 ‘현지에서 먹힐까?’에 여진구, 이민우와 함께 출연해 태국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현지에서 먹힐까?’는 오는 2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처음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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