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 홍석천 "옹성우·강다니엘·뷔 추천…여진구 등장에 경거망동"
방송인 홍석천이 '현지에서 먹힐까' 막내 멤버 여진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홍석천은 "이민우와 저 외의 마지막 멤버가 궁금했는데 제작진이 끝까지 알려주지 않았다"라며 "그래서 옹성우, 강다니엘, 뷔 등을 추천했는데 tvN이 우리 요구를 들어줄까 싶었다"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러다 여진구가 온 순간 깜짝 놀랐다"라며 "이민우가 옆에 있는걸 잊고 경거망동했다. 방송에 나올지 모르겠다"라고 고백했다.

이민우는 "홍석천이 저를 적극 추천했고 신화 20주년처럼 20년 된 사이라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여진구가 오니 든든했다. 세명이 모이니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현지에서 먹힐까?'는 각 나라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셰프가 현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홍석천, 신화 이민우, 배우 여진구가 푸드트럭을 타고 태국 현지를 누빈다. 오는 27일 밤 11시 첫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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