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쳐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쳐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의 김건모가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25일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김건모가 치과 치료를 받은 조카 우진이에게 장난감 선물과 함께 짜장면을 사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건모는 조카에게 짓궂게 “엄마가 좋아, 짜장면이 좋아”라고 물었다. 이에 조카는 대답하지 않고 오히려 김건모에게 “큰아빠는 엄마가 좋아요, 아빠가 좋아요”라고 되물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건모는 “아빠”라고 답했고 이 장면은 시청률 21.7%까지 치솟았다.

이밖에도 ‘궁셔리’ 이상민은 탁재훈과 삿포로 게 뷔페를 찾아가 포식했고, ‘김짠국’ 김종국은 독립 첫 끼니로 냉동 미역국을 해동도 덜 한 채 먹어 극과 극 식사를 보여줬다.

이날 ‘미우새’의 스페셜 게스트로는 1부에는 지난주에 이어 송지효가 출연했고, 2부 이다해가 등장했다. 송지효의 엄마는 즉석 전화 연결에서 마음에 드는 사윗감으로 김건모를 고르며 그 이유를 “송지효가 술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화사한 모습으로 등장한 이다해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들은 이다해가 출연하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을 이야기하며 반겼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5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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