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사진=방송 영상 캡처)

조우종이 힘들어도 아침 꼭 챙겨주는 아내와 붕어빵 딸 아윤을 이야기했다.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아나운서 조우종과 장성규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조우종은 “신혼 초에 아내가 만들어준 요리를 먹고 싱겁다고 했다가 일주일 내내 아내의 ‘싱거워?’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라며 “그때부터 우리 집에서 ‘싱겁다’는 말은 금기단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우종은 “아내가 아침을 꼬박꼬박 챙겨준다. 힘든데도 챙겨준다”라며 “그런데 몇 시에 나가냐고 꼭 묻는다. 스케줄이 없는데도 물어봐서 그냥 나가야 한다. 매니저랑 빙어낚시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조우종은 지난해 3월 KBS 정다은 아나운서와 결혼해 얻은 딸 아윤 양의 깜찍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장성규 아나운서와 사돈 어떻냐”는 질문에 조우종은 말을 잇지 못해 딸바보의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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