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인형의 집’에서 이재준은 홍세연을 데리고 회사에 있는 디자인 작업실로 향했다. 홍세연은 자신의 꿈이 담긴 곳에 마냥 행복해 했고 이재준은 그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 가운데 이재준과 홍세연은 묘한 분위기를 보이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홍세연은 이재준에게 “이 실장님 이렇게 꿈을 보고 만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라면서 사직서를 건넸다.
이에 이재준은 그의 사직서를 거두며 “축하 선물이었습니다. 디자인 연수생 합격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홍세연 씨도 여기 옷들처럼 버티고 견뎌내면 좋겠습니다. 회장님과 아가씨가 홍세연 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시 저택으로 돌아가면 힘든 시간이 있겠지만 마지막엔 행복하게 웃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