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16년 만에 뭉친 오션…'훈훈하네'

16년만에 그룹 오션이 '슈가맨2'에서 뭉쳤다.

25일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에서 여성 듀오 다비치와 남성 듀오 길구봉구가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희열 팀 슈가맨의 정체는 2001년 데뷔한 그룹 오션으로 탄로났다. 오션은 'More Than Words'를 부르며 무대를 빛냈다.

과거 큰 키와 잘생긴 외모로 인기를 모았던 오션은 피터팬과 같이 세월이 지났음에도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유희열은 영화 '킹스맨'을 연상한다고 말하더니 "저도 포함해서 육션이라고 하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래퍼 태경은 "1집 멤버가 모두 다 모여서 부른 건 16년 만이다"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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