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제공=JTBC ‘효리네 민박2’
/사진제공=JTBC ‘효리네 민박2’
JTBC ‘효리네 민박2’의 배우 박보검이 첫 조식 만들기에 도전한다.

민박집에서 일한 지 이틀째 아침, 박보검은 손님들의 조식을 만들기 위해 출근을 서둘렀다. 민박집에 도착하자마자 주방으로 직행한 박보검은 숨 돌릴 틈도 없이 바로 요리에 돌입했다. 박보검이 선택한 조식 메뉴는 손님들의 속을 따뜻하게 해줄 떡국이었다.

사전 미팅 때 잘 만드는 음식으로 ‘떡국’을 꼽았던 박보검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여기에 소녀시대 윤아가 정성스럽게 만든 지단이 더해져 떡국이 완성됐다.

박보검은 쓰레기 분리 수거는 물론 체크아웃을 하고 떠난 손님들이 머문 공간의 뒷정리까지 말끔하게 했다. 이효리가 “제발 청소하지 말고 쉬어라”라고 부탁했을 정도다.

박보검은 화장실 휴지에 각을 잡아 접어놓는 섬세함으로 “호텔 화장실에 있는 휴지 같다”는 칭찬도 들었다.

제작진은 “박보검의 숙소 생활이 공개된다. 박보검은 ‘흥부자’답게 샤워 중에도 흥을 감추지 못하고 노래를 열창하는가 하면, 아침에는 출근 시간에 늦을까 봐 허둥대는 등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고 귀띔했다.

박보검의 소길리 생활기는 25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