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사진제공=XtvN ‘슈퍼TV’
사진제공=XtvN ‘슈퍼TV’
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언덕 반지하 집에서 살았던 연습생 시절을 고백했다. 오늘(23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되는 XtvN ‘슈퍼TV’에서다.

이날 은혁과 예성은 소파에 나란히 앉아 과거 연습생 시절을 추억했다. 은혁은 언덕 맨 꼭대기에 위치한 반지하 집에서 살던 시기를 떠올렸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갔더니 고된 일에 지친 채 맨바닥에 누워계신 엄마의 모습을 발견했다는 것.

이어 은혁은 “엄마의 뒷모습이 아직도 생생해”라며 “그때 반드시 가수로 데뷔하겠다고 마음먹었고 누구보다 간절했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은혁과 연습생 시절을 함께한 예성도 어려웠던 가정형편에 공감했다. 예성은 “너무 많이 공감한다”며 묵묵히 그의 말을 경청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특 역시 은혁의 힘들던 시절을 기억하며 가슴 아팠던 이야기를 공개한다.

‘슈퍼TV’ 제작진은 “장난기 가득한 두 사람이 함께 보냈던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항상 은혁의 장난에 당해주는 예성이 은혁을 친동생처럼 아끼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귀띔했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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