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이창엽 / 사진제공=포레스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창엽 / 사진제공=포레스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창엽이 홍수현과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제작발표회에서다.

이창엽은 “처음 대사를 맞춘 날 뺨 맞는 신을 찍었다. 그 다음 촬영에선 키스신을 찍었다. 이후엔 클라이밍 신을 찍으며 함께 땀을 흘렸다”고 말했다.

또 이창엽은 “계속 ‘선배님’이라고 부르다가 운동을 하던 중에 내가 이성을 놓고 ‘누나’라고 불렀다. 그 이후 계속 그렇게 부르고 있다. 그러면서 점점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수현은 “‘수현아’라고 불러도 된다”라며 웃었다.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나선 부잣집 아들 이광재와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다. 오는 25일 오후 8시 45분에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