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첫 번째 OST (사진=CJ E&M)

첫방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의 아저씨’ 첫 번째 OST가 공개된다.

tvN ‘나의 아저씨’ 측은 민요록 밴드 ‘씽씽’의 리드보컬 이희문이 가창자로 참여한 OST Part 1 ‘그 사나이’ 음원을 22일 공개한다고 전했다.

70년대 발표된 함중아의 곡을 리메이크한 ‘그 사나이’는 아무것도 가진 것 없지만 유머와 친절을 잃지 않는 막무가내로 행복한 아저씨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곡으로 ‘나의 아저씨’의 아저씨들을 상징 한다.

특히 ‘나의 아저씨’의 첫 번째 OST 가창자로 낙점된 이희문은 지난해 9월 미국 공영라디오 NPR의 대표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에 한국인 최초로 출연하며 폭발적인 화제를 낳은 민요록 밴드 ‘씽씽’의 프런트맨으로 김원석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참여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라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OST는 ‘미생’ ‘시그널’ 등 김원석 감독과 함께 오래 전부터 호흡을 맞춘 김준석, 박성일 음악감독이 이번에도 ‘나의 아저씨’의 음악감독을 맡아 음악적 퀄리티를 한층 끌어올렸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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