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제 13회 골든티켓어워즈/사진제공=인터파크
‘제 13회 골든티켓어워즈/사진제공=인터파크
‘제 13회 골든티켓 어워즈’ 대상 후보자/작이 공개됐다.

‘골든티켓 어워즈’는 공연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이 개최하는 공연계 시상식이다. 오는 4월 10일 개최를 앞두고 22일 후보자와 후보배우를 공개했다.

대상은 장르 구분 없이 관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받은 공연에게 주어진다. 뮤지컬 장르에서는 ‘광화문연가’ ‘레베카’ ‘마타하리’ ‘벤허’ ‘빌리 엘리어트’ ‘팬컴’ 등 12개 작품이 후보로 올랐다. 연극 중에는 ‘스페셜 라이어’ ‘앙리 할아버지와 나’ ‘프라이드’가 후보로 선정됐다. 그룹 방탄소년단과 가수 싸이, 이문세는 지난해 개최한 단독 콘서트로 대상 후보가 됐다. 해외 가수 중에는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이 후보작에 올랐다.

인물상은 뮤지컬 남녀, 연극 남녀, 국내 콘서트 뮤지션, 내한 콘서트 뮤지션, 클래식·무용·전통예술 아티스트 부문으로 나뉜다. 뮤지컬 남자배우상 후보에는 류정한·민영기·민우혁·박은태·송창의·안재욱·정성화·홍광호 등 16명이 올랐다. 뮤지컬 여자배우상 부문에는 김선영·루나·린아·신영숙·아이비·옥주현·정선아·조정은·차지연 등이다.

국내 콘서트 뮤지션 부문에는 16팀의 아티스트가 후보로 등장했다. 국카스텐·김건모·방탄소년단·소년24·신화·싸이·엠씨더맥스·워너원·이문세·이승철·이승환·이은결·트와이스·포르테 디 콰트로·하이라이트·2PM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막강한 팬덤을 자랑하는 방탄소년단과 워너원, 트와이스의 경합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한 콘서트 뮤지션 부문에서도 쟁쟁한 후보들이 올랐다. 지난해 처음 한국을 찾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아리아나 그란데는 물론 록밴드 메탈리카와 콜드플레이, DJ듀오 체인스모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16팀이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전 부문 후보자/작은 인터파크 티켓 모바일웹과 애플리케이션, P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 13회 골든티켓 어워즈’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상연된 1만 3000여 편의 공연을 대상으로 전체 티켓 판매량, 일간·주간·월간 판매 랭킹 점수를 집계해 후보 작품과 배우를 선정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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