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양현석 회장이 그룹 블랙핑크가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양현석은 21일 SNS에 “블랙핑크, 드디어 녹음 완료. 컴백 초읽기 돌입”이라는 글을 올리고 분홍색 이미지를 게재했다. 지난해 말부터 떠돌던 ‘컴백설’이 현실화되는 모습이다.

컴백 일정은 그룹 위너가 새 음반을 내는 오는 4월 4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현석은 “YG 3번 타자”라는 문구를 덧붙이면서 블랙핑크가 지난 1월 활동한 아이콘과 오는 4월 컴백하는 위너 이후 출격할 것임을 암시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6월 <마지막처럼> 이후 9개월 동안 신곡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올해 초 리얼리티 프로그램 ‘블핑하우스’를 공개하긴 했지만 비슷한 시기 데뷔한 다른 그룹에 비해 음반 공백기가 길어 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이에 양현석은 지난 10일 SNS를 통해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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