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사진제공=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사진제공=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 공시생으로 변신했던 추리퀸 최강희가 합격 보장 프로젝트에 나선다.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유영은, 이하 ‘추리의 여왕2’)에서 노량동으로 들어가 야심차게 경찰시험을 준비했던 유설옥(최강희)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추리 파트너 하완승(권상우)이 어떻게 반응할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21일) 7회 방송에선 미스터리했던 노량동 살인사건 종료 이후 유설옥의 남다른 결심이 실행된다. 잠시 범인부터 잡고 다시 공부에 매진하기로 마음먹었던 그녀가 이번에는 아예 기숙학원으로 들어가 버린다고.

학원 팸플릿을 집중해서 유심히 읽고 있는 설옥에게선 전보다 한층 강해진 합격 의지가 느껴지고 있다. 공시생들의 메카인 노량동에서조차 사건을 수사하느라 집중하지 못한 그녀가 스파르타 형식으로 운영되는 학원에선 이제 시험 준비에 매진할 수 있을지 짐작케 한다.

더불어 최강의 추리 콤비로 활약 중인 하완승의 반응 역시 지켜볼 포인트다. 그는 앞서 2회에서 집이 불에 타버려 현재 설옥과 경미(김현숙)네 집에서 잠깐 신세 아닌 신세를 지고 있는 상황. 그녀가 남기고 간 쪽지를 읽은 그가 할 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과연 홀연히 떠나버린 유설옥의 마지막 메시지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추리의 여왕 시즌2’ 7회는 오늘(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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