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박나래(왼쪽), 양세형, 샘오취리 / 사진제공=올리브 ‘다 해먹는 요리학교’
박나래(왼쪽), 양세형, 샘오취리 / 사진제공=올리브 ‘다 해먹는 요리학교’
올리브가 박나래, 양세형, 샘 오취리와 함께 요리 예능 프로그램 ‘다 해먹는 요리학교’를 새롭게 론칭한다.

올리브는 “‘나래바’ 사장으로 알려진 박나래와 미식가 양세형, 엄마 손맛으로 요리한다는 샘 오취리가 ‘다 해먹는 요리학교’에 입학해 전교 1등 요리왕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다 해먹는 오리학교’는 올리브가 라이프-엔터테인먼트 채널로 리브랜딩 하면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박나래, 양세형, 샘 오취리는 매회 다른 게스트와 함께 2명씩 짝을 지어 요리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들에게 요리법을 알려주고 맛을 평가할 ‘요리 선생님’으로는 세계 각국의 셰프부터 스타의 엄마까지 출연할 예정이다. ‘요리 선생님’은 각국의 미식을 쉽고 재밌게 소개하며 시청자가 직접 자신의 주방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요리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연출을 맡은 최정하 PD는 “요리에 별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레시피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했다. 기존에 요리 프로그램을 좋아한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시청자들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다 해먹는 요리학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론칭을 앞두고 박나래의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자신의 요리솜씨를 두고 “길게 말할 것 있나. 그냥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요리 보여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파스타를 요리하는 와중에 재료를 못찾고 불 조절을 잘못하는 등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관련영상 URL: http://tv.naver.com/v/2873603)

‘다 해먹는 요리학교’는 오는 4월 2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에 올리브에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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