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노사연, 김종환 디너 콘서트 포스터 / 사진제공=아이에스컨텐츠플레이
가수 노사연, 김종환 디너 콘서트 포스터 / 사진제공=아이에스컨텐츠플레이
가수 노사연과 김종환이 오는 5월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 2층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디너콘서트를 연다.

노사연은 이번 콘서트에서 <바램> <이 마음 다시 여기에> <돌고 돌아가는 길> <만남> 등을 부를 예정이다. 김종환은 <존재의 이유> <사랑을 위하여> <백년의 약속> 등을 열창한다. 두 사람은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입담까지 갖추고 있어서 더욱 기대를 높인다.

공연과 어우러지는 코스 요리는 김송기 총괄 셰프가 이끄는 조리팀이 참여한다. 김 셰프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국빈 만찬 행사 케이터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어버이날 코스 요리여서 부모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지난 2월 9일 대통령 주최로 열린 ‘평창 동계 올림픽 리셉션’에서 내놓은 국빈 만찬 요리를 재현할 예정이다.

롯데호텔서울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된 효도 콘서트이다. 품격 있는 특별 메뉴와 감명 깊고 따뜻한 공연을 통해 부모님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어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티켓 예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옥션, 11번가, 예스24, 하나티켓 등 예매사이트에서 가능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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