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한혜진 (사진=방송캡쳐)

‘정희’ 한혜진이 작품 선택 기준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은 한혜진에게 “작품 보는 기준을 시나리오와 출연료라고 밝힌 바 있다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장난 반, 진담 반이었다. 출연료가 중요한게 사실”이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신영은 “신작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출연료는 만족스러운가?”라고 물었다. 한혜진은 “요즘 조금 힘들어져서 더 받을 걸 그랬나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를 선택한 이유로 “시나리오 느낌이 너무 좋았다. 읽자마자 마음이 편안해지고 일본 드라마 같은 느낌이 들었다. 드라마를 찍고 나니 영상미도 뛰어나고 이야기 자체도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혜진은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를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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