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 화면 캡처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 화면 캡처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의 한고은이 감우성과 김선아의 사랑을 확인했다.

19일 방송에서 석영(한고은)은 무한(감우성)이 순진(김선아)과 결혼을 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석영은 “순진은 신용불량자에 빈털터리인 여자”라고 말했고, 무한은 “그런 게 상관이 없을 정도로 내가 그 여자를 원해”라고 했다. 석영은 “10년을 모른 체 해왔다” “내 침묵이 그 사람 인생을 망가뜨렸다”며 과거 순진과의 악연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석영은 순진에게 “사랑한다고 하던가요?”라고 물었다. 또 “오랜 세월 돌덩이처럼 박혀서 그 이를 짓누르고 있었나 봐요”라며 과거 인연에 대한 의미심장한 말을 해 궁금증을 모았다.

석영 역의 한고은은 고급스러운 외모와 섬세한 연기력을 겸비해 매 등장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의 등장으로 세 캐릭터의 관계가 점점 얽히고설키며 재미를 더한다는 평이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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