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꽃길 (사진=양현석 인스타그램)

YG엔터테인먼트 측이 논란이 되고 있는 빅뱅 음원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9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꽃길’은 2년 전 ‘MADE’ 앨범 작업 때 녹음한 곡이다. 팬들 역시 이미 다 알고 있고, 언론 보도를 통해 대중에게도 알린 사실이다. 왜 문제가 되는 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탑이 소속된 그룹 빅뱅이 지난 13일 ‘꽃길’을 발표한 것과 관련 용산구가 겸직금지 규정 위반 여부와 영리활동을 한 것인지 여부 등을 서울지방병무청에 질의했다고 보도했다.

‘꽃길’은 빅뱅이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염두하고 팬들을 향한 진솔한 마음을 녹여낸 곡으로 지드래곤과 탑이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현재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사랑 받고 있다.

한편 빅뱅의 ‘꽃길’은 차트 발표 후 한국과 중국 음원차트를 평정하며 ‘올킬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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