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남태부 / 사진제공=에이프로엔터테인먼트
배우 남태부 / 사진제공=에이프로엔터테인먼트
배우 남태부가 유지영 감독의 독립영화 ‘수성못’에 출연한다.

‘수성못’은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8회 광주여성영화제, 제18회 제주여성영화제에서 감각적인 연출과 유머러스한 통찰력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화제작이다.

영화는 반도의 흔한 알바생 희정이 대구 수성못 실종사건에 연루되면서 펼쳐지는 역대급 생고생을 다룬 작품이다. 이세영과 김현준 등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남태부의 소속사 에이프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는 영화 GV와 무대인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관객들을 만난다. 또 남태부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마통쇼’에 유 감독이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남태부는 2010년 영화 ‘포화 속으로’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17년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준 매니저 역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주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수성못’은 오는 4월 19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