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바람 바람 바람’ 캐릭터 포스터 / 사진제공=NEW
‘바람 바람 바람’ 캐릭터 포스터 / 사진제공=NEW
4월 극장가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 캐릭터들의 매력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한 매제 봉수(신하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 매력의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관계가 꼬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이성민은 능청스러운 미소와 특유의 중년미로 석근의 매력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난 항상 처음이야. 만날 땐 모두 처음이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대사가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어쩌다 보니 바람의 신동이 된 봉수 역의 신하균은 불어오는 바람에도 아랑곳 않고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짓고 있다. 그의 아내 미영 역의 송지효는 몰아치는 바람을 적극적으로 이겨내는 모습이다. “알지? 같이 놀면 같이 걸리는 거야”라는 대사가 긴장감을 모은다.

지네 역의 이엘은 바람을 만끽하며 매력적인 눈빛을 보여준다. 여기에 “왜 내 흥분을 봉수씨가 막아요?”라는 대사는 그의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보여준다.

네 캐릭터의 신바람 나는 코믹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바람 바람 바람’은 오는 4월 5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