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장동건(왼쪽) 박형식/사진제공=몬스터 유니온, 엔터미디어픽쳐스
배우 장동건(왼쪽) 박형식/사진제공=몬스터 유니온, 엔터미디어픽쳐스
KBS2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가 오는 4월 25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슈츠’는 동명의 미국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변호사 최강석(장동건)과 가짜 신입 변호사 고연우(박형식)의 브로맨스(브라더 로맨스)를 그린다. 방영 중인 ‘추리의 여왕2’ 후속으로 편성됐다.

19일 공개된 사진은 배우 장동건과 박형식의 첫 촬영 현장을 담고 있다. 먼저 장동건은 여유로운 표정과 우아한 분위기로 최강석을 완성했다. 최강석은 지성과 능력, 외모를 겸비한 전설적인 변호사다. 장동건은 최강석을 통해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박형식은 고연우로 분한다. 고연우는 천재적인 기억력을 지닌 가짜 변호사로 겁 없고 당찬 성격이다.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서 박형식은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제작사는 “장동건과 박형식이 있기에 많은 예비 시청자들이 ‘슈츠’를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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