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이태임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이태임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이태임이 은퇴를 선언했다.

이태임은 1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며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저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며 팬들에 감사를 표했다.

이태임은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했다. 2014년 영화 ‘황제를 위하여’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지난해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 호연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근까지 MBN 예능 ‘비행소녀’에 출연하며 데뷔 10년 만의 팬미팅 준비 과정을 공개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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