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OCN ‘미스트리스’ 첫 티저
OCN ‘미스트리스’ 첫 티저
OCN 새 드라마 ‘미스트리스’의 첫 티저가 공개됐다. 한가인이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다. 평범한 카페 주인, 정신과 의사, 교사, 로펌 사무장까지 네 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티저 영상에서 한가인은 갈대밭에 홀로 서 있다. 핸드폰을 들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행동은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 한가인의 활약에 기대를 불어넣고 있다. 동시에 극 중 남편이 사고로 죽은 후 딸과 단 둘이 살던 중, 의문의 발신자 제한 표시 전화가 걸려오며 주위에 이상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는 장세연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제작진은 “복합적인 감정을 담은 한가인의 눈빛과 세련된 비주얼은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의 매력에 기대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하며 “원작의 탄탄한 서사와 구조에 OCN 특유의 감각적인 장르물이 어떤 시너지를 선보일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스트리스’는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오는 4월 28일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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