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3차 티저/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콘텐츠케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3차 티저/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콘텐츠케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손예진과 정해인이 빗 속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16일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서다.

영상에서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는 빨간색 우산을 함께 나눠 쓰고 길을 걷는다. 준희는 진아의 어깨를 손으로 감싸며 “주말에 영화나 보러 갈까?”라고 묻는다. 진아는 “나 영화 안 본지 진짜 백만 년 됐다”고 답했고 준희는 “그거 엄마들 멘트 아니야?”라는 농담으로 받아친다. 1차 티저 영상에서 진아의 어깨에 손을 올릴지 말지 혼자 망설이던 준희와는 달라진 모습이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아는 사이로 지내던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의 안판석 감독이 연출을, 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미스티’ 후속으로 오는 3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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