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MBN ‘오늘 쉴래요’ 방송 캡처
사진=MBN ‘오늘 쉴래요’ 방송 캡처
가수 에릭남이 MBN ‘대국민 강제 휴가 프로젝트-오늘 쉴래요?'(이하 ‘오늘 쉴래요?’)에서 ‘히든카드’로 인정받았다.

‘오늘 쉴래요?’는 MC 7인이 모여 바쁜 일상에 지친 수많은 사람들에게 휴가를 선물하는 프로젝트다. 15일(오늘) 방송에서는 에릭남의 다채로운 모습이 공개된다. 개그맨 이수근, 박성광과 한 팀을 이룬 그는 애교는 물론 요리, 노래 등으로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이끄는 등 ‘만능 막내’의 면모를 보인다.

이날 에릭남은 추운 겨울 야외 캠핑을 하는 주인공을 위해 신중히 옷을 고르는 세심함을 보여줬다. 여기에 ‘탕진잼’에 가까운 쇼핑을 마치면서 제작진에게 “이 옷 한 벌 사주세요”라는 애교를 부렸다.

이후 에릭남은 주인공을 위한 캠핑 요리를 직접 준비하며 ‘요섹남’의 면모도 보였다. 그는 캠핑 별미 음식으로 군고구마와 콘치즈, 육즙이 가득한 소고기를 능숙하게 만들어냈다.

뿐만아니라 그는 재료 손질을 마치고 신발을 신는 도중 정체 불명의 춤을 추며 “안무에요 안무. 신발 신는 안무”라고 말하는 등 ‘깨방정’의 매력까지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바쁜 일상에 지친 주인공을 위해 감미로운 노래까지 선물했다. 이에 이수근은 “우리 막내는 히든카드”라며 감탄했다.

‘오늘 쉴래요?’는 오늘(1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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