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리턴’ 방송화면
사진=SBS ‘리턴’ 방송화면
SBS ‘리턴’의 조달환이 안방극장을 들었다 놨다 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리턴’ (연출 주동민, 극본 최경미) 에서 조달환은 사건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핵심인물 태민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지난 14일 방송된 27, 28회에선 10년전 태민영 (조달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이미 악벤져스 4인방에 관련된 모든 자료들을 수집하며 그들을 무너뜨릴 준비를 해오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의 계획된 복수가 어떻게 끝을 맺을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말미에 그는 어떠한 망설임도 없이 금은방 안으로 들어가 다짜고짜 유리를 깨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 일부러 비상벨을 눌러 경찰을 출동하게 만든 후 붙잡힌 그의 단호한 눈빛과 행동이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조달환은 눈빛부터 표정, 말투, 행동까지 캐릭터와 한 몸이 된 듯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에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회차 동안 그가 악벤져스 4인방에게 당했던 수모를 되갚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리턴’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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