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 (사진=방송 영상 캡처)

류필립이 미나의 서툰 칼질에 자신이 평생 요리를 하겠다고 애정을 드러내며 ‘사랑꾼’에 등극했다.

14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선 류필립 미나 부부의 알콩달콩 신혼생활이 공개됐다.

류필립과 미나는 아침 식사 메뉴를 두고 티격태격했다. 미나는 족발을 시켜먹자고 했고 필립은 어제도 외식했으니 오늘은 집에서 해먹자며 거절했다.

필립은 감자로 요리를 하겠다며 감자와 호박을 썰었다. 이에 미나는 자신도 칼질을 해보겠다고 나섰다. 바빠서 요리를 할 기회가 없었던 미나의 칼질은 아주 서툴렀다.

이에 필립은 “내가 평생 요리할게”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류필립과 미나는 17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올해 초 혼인신고를 했다. 결혼식은 올해가 가기 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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