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현빈이 해외 쇼 참석 차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현빈이 해외 쇼 참석 차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현빈이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출연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텐아시아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약 현빈이 출연을 확정한다면 SBS ‘하이드 지킬, 나’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막대한 가치를 지닌 증강현실(AR) 게임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W’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가 집필한다.

현빈은 주인공 유진우 역을 제안 받았다. 유진우는 강한 리더십과 유머감각을 지녔으나 인간관계에는 냉소적인 공학박사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올해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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