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스트레이 키즈 티저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 티저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데뷔 앨범의 비주얼 콘셉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6일 전곡을 자작곡을 채운 데뷔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과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DISTRICT9)’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14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단체 및 개인 티저 10장을 게재했다.

단체 티저 속 스트레이 키즈는 버스 안에서 각각 재기 발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홉 멤버들의 개별 티저는 폐공장을 배경으로 한다. 이에 맞춰 멤버들은 거친 눈빛과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 중이다.

아울러 방찬(Bang Chan), 우진(Woojin), 리노(Lee Know), 창빈(Changbin), 현진(Hyunjin), 한(HAN), 필릭스(Felix), 승민(Seungmin), 아이엔(I.N) 등 멤버 9명의 공식 활동명도 공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5일 공개한 ‘아이 엠 낫’ 트레일러 영상에서 획일화된 공간에서 무엇인가를 자각하는 모습을 표현해 기대를 높였다. 데뷔 앨범명이 의미하는 ‘난 아냐(I am NOT)’, 특정 구역을 상징하는 타이틀곡명 ‘디스트릭트9(DISTRICT9)’을 통해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 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을 포함해 ‘낫(NOT)!’ ‘미러(MIRROR)’ ‘어웨이큰(AWAKEN)’ ‘록(ROCK, 돌)’ ‘잘 하고 있어’ ‘써드 아이(3RD EYE)’ ‘믹스테이프$1(MIXTAPE#1)’ 등 여덟 곡이 실린다. 모두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3일 오후 6시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데뷔 앨범 티징 리얼리티 [INTRO: I am NOT] 1회를 내보내며 관심 받았다. 음악을 작업하는 과정에서 멤버들이 느낀 점과 앞으로의 포부을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앨범 발매 전날인 25일 오후 6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 “스트레이 키즈 언베일 [Op. 01: 아이 엠 낫](Stray Kids UNVEIL [Op. 01 : I am NOT])” 을 개최한다. 이미 3000석이 전부 동났다. 데뷔 쇼케이스로는 이례적으로 대형 무대에 서게 된 스트레이 키즈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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