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 권일(사진=플랫폼엔터테인먼트)

실력파 신예배우 권일이 소속사를 통해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어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위대한 유혹자’는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다.

러시아의 명망 높은 연극학교인 쉐프킨연극대학교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의 권일은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첫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극중 권일은 ‘이세주’(김민재 분)의 둘째 형 역을 맡았다. 명문가 집안의 악동으로 자유분방한 연애를 인생의 모토로 생각하는 바람둥이 동생 ‘이세주’로 인해 골치를 앓게 되는 집안의 둘째로 김민재와 보여줄 형제 연기 호흡에 대해 네티즌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권일은 ‘위대한 유혹자’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앞으로 동고동락할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의 대본을 들고 있는 사진에서 특히 신예배우다운 열정이 돋보이는 권일의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탄탄한 기본기와 연극판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무장한 신예배우 권일은 ‘위대한 유혹자’를 시작으로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라피를 쌓아갈 예정이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월, 화 오후 10시에 방영 중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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