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밤(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3/12(월) 오전 6시 기준)

관객들의 호평 속에 상영중인 '사라진 밤'이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과수에서 부검을 앞둔 시체가 사라진 후, 시체의 행방을 둘러싼 단서들이 하나 둘 등장하면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추적 스릴러 '사라진 밤'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사라진 밤'은 주말 동안 총 43만 1,71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65만 4,146명을 기록했다. 또한 개봉 첫날 698개의 스크린에서 시작해 오직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 만으로 주말 스크린 수를 약 900개까지 늘리며 이뤄낸 결과라 더욱 뜻깊다. 여기에 좌점율 또한 개봉일부터 지금까지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어 장기 흥행까지 점쳐지고 있다.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는 영화 '사라진 밤'은 숨쉴 틈 없는 긴장감, 배우들의 열연, 충격적 반전을 담은 강렬한 얘기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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