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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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의 이태환이 오늘(1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태환은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8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 종영을 앞두고 있다”며 “아직 드라마가 끝난다는 것이 실감 나지 않지만, 이제는 제 인생 또 한 명의 친구 선우혁을 놓아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긴 시간 동안 함께 울고 웃었던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선배 배우님들과 지금까지 ‘황금빛 내 인생’과 저 선우혁을 사랑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모든 분들 덕분에 저 역시 진짜 ‘황금빛 내 인생’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하루빨리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리겠다”고 덧붙였다.

‘황금빛 내 인생’에서 이태환은 청년 사업가 선우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일에 관해서는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프로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는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황금빛 내 인생’ 마지막회는 오늘(11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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