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부잣집 아들’ 김지훈, 김주현 / 사진제공=MBC, 이관희프로덕션
‘부잣집 아들’ 김지훈, 김주현 / 사진제공=MBC, 이관희프로덕션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에서 김지훈과 김주현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는 25일 ‘밥상 차리는 남자’ 후속으로 방송될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김지훈)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김주현)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드라마다.

태어나 돈 한 푼 벌어본 적 없는 철부지 부잣집 아들 김지훈(이광재 역)과 이와는 정반대의 인생을 살아온 당찬 新(신)여성 김주현(김영하 역)의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사진이 8일 공개됐다.

사진에는 웨이트리스와 손님으로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시선을 늘어뜨린 채 잔뜩 긴장한 김영하와 그를 지그시 바라보는 이광재.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에서 두 사람은 초면이 아니라 황당한 사연으로 재회한 것이다.

‘부잣집 아들’ 제작진은 “김지훈과 김주현은 꼼꼼하게 호흡을 맞춰보며 극 중 황당한 재회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내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완벽히 배역에 몰입중”이라고 밝혔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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