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ㆍ류필립 (사진=류필립 인스타그램)

미나ㆍ류필립이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미나 소속사 관계자는 “미나 류필립 커플이 올해든 내년이든 결혼을 예정한 건 맞으나 올해 가을로 확실히 계획은 잡은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2015년 미나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나 그해 6월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3년간 공개 연애를 해왔다. 17세 연상 연하 커플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의 혼인신고 비하인드는 오늘(7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살림남’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 류필립과 미나가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한 풀스포리와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이 최초 공개 될 예정이다. 부부로서 첫발을 내딛은 두 사람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미나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을 통해 스타로 떠오른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인기를 끌었다. 류필립은 지난 2014년 소리얼로 데뷔해 군복무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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