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사진= DB)

그룹 빅뱅 대성이 오는 13일 현역 입대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대성은 오는 13일 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는다. 대성은 평소에도 멤버들과 비슷한 시기에 군 복무를 희망해왔고 지난해 자원입대를 신청했다.

지난달 27일 입대한 지드래곤과 오는 12일 입대를 앞둔 태양에 이어 빅뱅의 맴버 3명이 한달 사이 나란히 현역에 입대하게 됐다.

이로써 탑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어서 빅뱅은 승리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대성은 빅뱅 활동뿐만 아니라 지난해 일본에서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돔 콘서트를 비롯해 18개도시에서 홀 투어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군입대전 솔로 활동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YG관계자에 따르면 남은 멤버 승리 역시 평소 멤버들과 동반입대를 희망해왔지만 스케줄상 중국 영화 ‘LOVE ONLY’ 홍보활동과 더불어 그동안 준비해온 솔로 앨범 발표 이후 현역으로 자원 입대할 예정이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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