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JTBC ‘미스티’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미스티’ 방송화면 캡처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의 남경읍, 김형종이 김남주의 기소를 모의하며 극에 긴장감을 높였다. 이는 분당 최고 시청률 9.9%(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는 시청률 8.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8%의 벽을 넘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율 로펌 대표 강인한(남경읍)과 검사 변우현(김형종)은 정대한(김명곤) 의원을 응징한 고혜란(김남주)의 기소를 추진했다. 이 장면은 시청률이 9.9%까지 치솟았고, 10%대 진입을 기대하게 했다.

혜란은 골드문 클럽의 멤버 정대한과 건설 회사, 철강 회사의 비리를 보도하며 긴급 체포됐다. 48시간이 흐르고 검찰 밖을 빠져나오자마자 정대한에게 칼을 빼 들었다. 후배 한지원(진기주)과 장국장(이경영), 곽기자(구자성)의 도움으로 정대한의 불법 현장을 생중계했다.

거침없는 혜란에게 맞서기 위해 강인한은 변우현에게 “고혜란, 기소 쪽으로 가닥잡고 있는 거지?”라며 “이번 사건 잘 만들어 봐. 끝나는 대로 곧바로 강율로 모셔올 테니까”라고 압박을 넣었다. 혜란의 기소를 예고한 변우현의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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