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정용화 / 사진=정용화 SNS
가수 정용화 / 사진=정용화 SNS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가 5일 입대한다.

정용화는 이날 강원도 화천군 육군 제15보병사단 승리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을 공개하며 “잘 다녀오겠다. 그동안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잠시만 안녕”이라고 남겼다.

정용화는 입대에 앞서 지난 2일과 3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공연 수익금은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2일 경찰은 경희대 대학원 부정 입학과 관련해 정용화 등에게 업무 방해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사법처리 과정에서 왜곡된 부분을 소상하게 소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용화도 SNS에 “학업에 관심도 없으면서 군 입대를 연기하려고 박사과정을 취득하려고 한 것은 아니다”고 부인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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