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 콜라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슈가맨 2' 콜라가 '우울한 우연' 으로 22년만에 무대에 섰다.

4일 오후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2'에서는 김송-김영완-박준희로 이루어진 혼성3인조 그룹 콜라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재석 팀 '슈가맨' 영상 제보자로 엄정화가 등장했다. 엄정화는 "그 시대에 시크하고 엣지있는 음악을 했다", "이 슈가맨은 나와 친분이 있다. '춤신춤왕'으로 불린다"고 전해 모두에게 기대감을 줬다.

유재석 또한 "내가 제일 보고 싶어 한 그룹이다"고 말했다.

'우울한 우연' 무대와 함께 등장한 재석 팀 슈가맨은 바로 혼성그룹 콜라였다. 콜라는 클론 강원래의 아내 김송을 비롯해 박준희, 김영완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들은 '슈가맨 2'를 통해 22년 만에 만나 3번 연습하고 무대에 올랐는데, 22년 전과 변함없는 역동적인 댄스와 랩을 뽐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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