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셀럽파이브의 주장 김신영이 주장다운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김신영은 휴대폰을 찾는 셀럽파이브의 멤버에게 “걸그룹이 전화기가 어딨어? 연애하고 싶어?”라며 말이 쏙 들어가게 만들었다.

김신영은 이어 “화장실 갈 때 조심하고. 보이그룹한테 연락 받으니까”라고 멤버들에게 주의를 줬다.

김신영은 시원스러운 카리스마를 계속 발산했다. “우리가 몇년 계약이냐”는 안영미의 질문에는 “15년. 똑바로 따라오라고”라고 칼같이 답하는가 하면, “음원 수입이 80만원 들어왔다”는 송은이의 말에는 “우리가 방송한 것만 해도 600만원이거든요”라는 돌직구로 폭소를 안겼다.

H.O.T.가 된 ‘무한도전’ 멤버들을 만날 때는 혼란스러워 보이는 셀럽파이브의 멤버들을 “나 뒤집어지는 것 보고 싶어? 말 들어”라며 깔끔하게 정리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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