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영상 캡처
/ 사진=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영상 캡처
개그맨 유민상이 ‘맛 조교’로서 웃음이 가득한 먹방을 선물했다.

지난 2일 단골 특집으로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유민상이 자신의 신인 시절 추억이 깃든 양념 소갈비집을 방문해 맛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서울 상경 후 처음 간 고깃집을 ‘맛있는 녀석들’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과 함께하게 된 유민상의 들뜬 마음은 목적지로 향하는 시간부터 느껴졌다. 맛 가이드 모자를 쓰고 조교로 변신한 그는 깨알 상황극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유민상은 평소 주문과 동시에 일어나 각종 찬이 준비되어 있는 셀프바로 직행해 금방 동나는 밑반찬을 미리 추가한다는 팁을 전수했다. 더블 불판으로 전략적인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약 1년 만에 방문한 단골집에 종종 기억이 가물가물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민상은 김준현이 상추쌈을 먹는 순간을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과정에 비유하기도 했다. 이어 고기부터 누룽지까지 알찬 맛 코스를 완주했다.

유민상의 먹방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코미디TV에서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 만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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