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ㆍ김지철 (사진=신소율ㆍ김지철 인스타그램)

또 한 쌍의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신소율의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2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며 힘이 돼주는 사이다.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보고 응원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마스크, 모자 없이 삼성동 한 국밥집을 찾아 소박한 데이트를 즐겼다. 둘은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서로를 바라보며 조용히 식사를 마쳤다.

신소율 보다 세 살 연하인 김지철은 2012년 안중근 의사의 독립투쟁을 그린 뮤지컬 ‘영웅’에서 독립운동가 유동하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김지철은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담배가게 아가씨’, ‘더맨인더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신소율은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했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나의 PS 파트너’, ‘검사외전’ 등 여러 영화에 출연했고, 지난해 ‘운빨로맨스’로 연극 무대에 서기도 했다. 지금은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출연하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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