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사진=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한혜연-피오-진영이 ‘스웨그 삼남매’로 변신했다.

오는 2일 방송되는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패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블락비 피오, GOT7(갓세븐) 진영의 스웨그 넘치는 댄스 타임 현장이 공개된다.

한혜연, 피오, 진영은 지난주 새로운 동거인으로 등장해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며 남매 케미를 발산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 가운데 세 사람이 보다 더 밝은 모습으로 포착돼 이번 주 이들의 동거 생활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진영이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춤을 추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그리고 한혜연과 피오가 진영의 춤에 감탄하며 남매처럼 귀엽게 나란히 꽃받침 포즈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진영이 한혜연의 동거 조건 ‘무엇이든 한 가지 가르쳐주기’를 수행하기 위해 일일 댄스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진영은 수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JYP엔터인먼트 소속의 아이돌답게 소속사 사장님 박진영의 안무를 추며 자신의 댄스 실력을 뽐냈다고 전해져 그의 실력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진영은 두 사람에게 JYP의 ‘그녀는 예뻤다’ 안무를 가르쳐 주는 중 다정한 매력을 뽐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특히 진영은 춤을 어려워하는 한혜연을 위해 그녀에게 “뒤로~ 앞으로~ 잠수~!”라며 딱 맞는 눈높이 레슨을 펼쳐 한혜연을 감동하게 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한혜연은 진영의 정성 어린 지도에 보답하듯 열정을 활활 태우며 수업에 임하는 것도 모자라 스웨그 넘치는 ‘프리 댄스’를 선보여 두 아이돌 동생의 칭찬을 받았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를 끌어올린다.

‘스웨그 삼남매’로 변신한 세 사람의 모습과 흥 넘치는 댄스 타임 현장은 오는 2일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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