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2' 최강희 "권상우 아닌 하완승, 상상할 수 없어"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최강희가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최강희가 “권상우가 아닌 하완승 캐릭터를 상상할 수가 없다”며 상대 배우 권상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 제작발표회에서다.

최강희는 “시즌2로 다시 인사하게 돼 기쁘다”며 웃었다. 그는 “이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열심히 연기하는 것뿐이다. 최대한 건강하고 즐겁게, 활기차게 촬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시즌1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권상우에 대해서는 “권상우 말곤 하완승 캐릭터를 상상할 수가 없다. 그만큼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 함께 있으면 편하다”고 말했다.

‘추리의 여왕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최강희)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권상우)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다. 오는 28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